여수세계박람회재단, 올해 운영일정 발표
게스트하우스 등 박람회장 활성화 위한 다양한 사업 눈길 끌어
2014-01-22 김혜미
지난해 4월 20일 엑스포해양공원으로 재개장한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빅오쇼, 실내·외 물놀이장 캐릭터 테마파크, 카약 무료체험장, 스카이플라이(공중하강체험시설), 글램핑장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 190만 명 이상의 방문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부터 명성을 높인 Big-O쇼는 새로운 주인공 ‘몽키’를 내세워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재개장 이후에도 킬러 콘텐츠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시에 굵직굵직한 임대·대관사업도 예정돼 있다. 극지체험전시회(5월) 중국 암웨이 갈라 디너쇼(6월), 여수선언 국제 심포지엄(8월),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총회(10월), 해양수산과학기술대전(10월) 등이 확정되어 있다.
박람회재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후활용이 되려면 박람회장이 먼저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3월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많으니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