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수산물종합센터 및 국동 다기능어항 준공식

8일 오전 센터 내 위판장서

2013-11-08     김양훈

여수시 수산물종합센터와 국동 다기능어항이 8일 준공됐다.

이 자리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04년 해양수산부의 다기능 어항 개발 계획에 따라 지역 어업인 전체가 합심해 국동 다기능어항을 유치했고, 10여년 가까운 세월 끝에 제 모습을 갖춘 것에 대해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또한 “제빙냉동 공장과 위판장, 수산물판매장 등을 갖춘 현대식 여수수산물종합센터는 여수 수산업의 전진기지와 수산도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 시장은 “어족 자원고갈과 한-중 FTA, 일본 방사능 오염 여파 등 수산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를 모아 전국 제1의 수산도시 영광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봉산동 국가어항단지 내 건립된 수산물종합센터는 총 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돼 지상4층·지하1층 연면적 2만여㎡ 규모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