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해양공원, 배려의 아이콘으로

여수엑스포역서 내리면 철문 대신 꽃문이 입장객들 '의전'

2013-10-21     김현석

[포토뉴스]  엑스포해양공원(여수엑스포장) 정문과 3문에서 출입구 역할을 했던 철문이 사라졌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제거한 것이다. 철문이 없는 엑스포해양공원은 개방과 배려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여수엑스포역에 내린 관광객들은 바로 앞 3문의 전경을 한 눈에 감상하며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이 3문에는 꽃길이 문을 대신하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꽃으로 장식된 이 길은 일종의 '레드카펫' 역할을 하며 관광객들을 EDG(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