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슈퍼모델 선발대회 여수
27일 저녁 여수엑스포해양공원서 성황
2013-09-29 김현석
미래 대한민국 패션 산업계를 이끌 차세대 주자 슈퍼모델들이 27일(금), ‘세계4대 미항’ 이자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도시인 여수에 모여 자신들만의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SBS를 통해 생중계된 가운데 모델 출신 연예인 김성수와 SBS 아나운서 유혜영이 사회를 맡았고 박둘선·최여진씨가 모델들의 멘토가 되어 대회 진행을 도왔다.
16명의 슈퍼모델들은 각자의 프로필 사진, 영상 촬영들을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찍었으며 여수가 자랑하는 ‘맛’과‘멋’을 영상으로 고스란히 담아내 전국의 TV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주관한 SBS는 여수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대회 개막 축하 공연 외에도 별도의 K-POP 스타 축하공연을 3부 순서로 마련해 EDG 아래에 모인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한 달 전 슈퍼모델들을 만났을 때 젊은이들의 꿈과 도전과 열정과 창조적인 에너지를 보았다”며 “이번에 선발된 슈퍼모델들은 패션산업을 새로운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서 우리 물품을 세계각국에 알리고 한류열풍을 일으켜 낼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도 “남해안 최고 휴양지 여수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홍보하고 여수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