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사업 25억 투입

노(老)-노(老)케어 사업도 확대 운영, 2,952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 제공

2011-03-06     편집장

여수시가 이달 2일부터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1,702명의 노인들에게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 일자리 내실화와 민간 일자리의 생산적 증대를 목표로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해 청소, 말벗, 세탁, 취사 등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노(老)-노(老)케어 사업도 확대 운영하게 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종합평가를 실시,우수사업 수행기관에는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업에 대한 성과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다음년도 사업량 차등 배분 등 성과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8년부터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절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도 5억 4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1월부터 이달 31일까지 공공형 및 복지형 사업을 추진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