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꿈의 레이스”

10월 22일(금)~24일(일) 전남 영암서 한국 첫 개최

2010-10-20     취재기자 김양훈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검수를 최고등급으로 통과하여 개최를 확정 받은 전남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0년 10월 22일(금)~24(일), 포뮬러 원(이하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린다. 

영암 서킷은 대한민국 최초로 최고등급인 A급 국제자동차 경주장으로 공인 받았으며, 신생 서킷답게 모범적인 안전 구조를 갖추면서도 관중석과 트랙간의 간격을 좁혀 놓아 매우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F1 따라잡기!

 

꿈의 자동차 경주로 불리는 2010 포뮬러 원 코리아 그랑프리의 공식 명칭은 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 Korean Grand Prix이다. 흔히 약칭으로 F1이라 부르며 전세계 19개 대회 중 우리나라가 2010년부터 유치하게 되었다. 국제자동차연맹 FIA(Federation International Automobile)에서 주최하며 전라남도, KAVO(대회운영기업)가 주관하며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매년 개최하며 이후에 연장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 1950년 시작된 F1 그랑프리는 관중동원과 TV 시청자의 규모에서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로 손꼽힌다.

F1 국제자동차경주장(전남 영암군 삼호읍 소재)이 대회 장소이며 12개팀 선수·임원·관계자 1만1000명, 관람객 20만명이 참가한다. F1 대회는 현존하는 국제경기대회 중 TV 중계 등 미디어 노출효과가 가장 큰 대회로 전세계 6억명 이상이 TV 시청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