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 무안서 독도특강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 초청 독도 특강 가져
2013-09-04 김혜미
김충석 여수시장은 3일, NH농협은행 전남지역본부가 마련한 독도특강 강단에 섰다.
김 시장은 “일본인들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독도가 지리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무한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이어 “국가에 대한 소중함과 독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독도를 지킬 수 없을 것”이라며 “일본의 독도영유 주장에 대한 거짓과 허구에 대한 면밀한 연구가 이뤄져야 독도를 수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릴레이 특강을 실시하고 있는 김 시장은 지난 5월 울릉도와 독도 현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독도 특강을 가져 전국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여수 자매도시인 경남 통영을 방문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독도특강을 갖는 등 독도지킴이로써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울릉도와 독도의 개척사를 조명하는 등 독도영유권 강화에 힘쓴 공로로 경상북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