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탁구대회

5~10일, 시도 대표단 1300여명 참가

2013-08-05     김현석

제2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탁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여수 진남체육관과 돌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도 대표 선수단 1300여명이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단식 및 복식경기로 치러진다.

2013년도 대한탁구협회에 등록된 선수에 한해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시상은 종합시상과 종목별시상으로 구분해 3위까지 시상한다.

종합1위 팀에게는 대통령기 및 경기력 향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국규모대회 대회개최를 통해 탁구 동호인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시민들이 수준높은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잘 갖춰진 여수시의 관광인프라와 숙박·음식업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