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평화 1인시위

한반도 비핵화 ․ 평화협정 체결 주장

2013-07-10     김양훈

한국YMCA는 오는 7월27일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전국65개 YMCA와 공동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YMCA 평화행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 한반도 정세 악화의 핵심구조는 불안정한 정전체제에서 비롯됐다고 생각하며, 이명박 정부 이후 중단된 ‘평화체제 담론’이 다시 활발히 제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MCA평화행동을 실천하는 여수지역에서는 매주 금요일 신기동 부영3단지 앞 인도에서 평화 1인시위와 거리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YMCA 평화행동의 메시지는 한반도에 어떤 핵무기도 반대하며,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인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어야 하고, 평화협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협정이 체결돼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Avaaz 온라인 서명사이트 http://goo.gl/jo6dd, YMCA 평화기도회, 북한 식량지원 모금활동 등도 7월24일(금)까지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