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율촌 분진강우, 특이사항 없음

전남보건환경연구원, 2차분 검사결과 특이사항 없다고 발표

2013-06-27     김현석

지난 6월 11일 여수시 율촌면 일부지역에 내린 분진강우 영향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수시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6월15!17일 간 채수한 율촌천의 하천수 3개 지점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 1개소 등 2,3,4차분과 토양 5개 지점 최종분(2차)에서 특이한 사항이 없는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하천수와 지하수는 1차검사 결과와 비슷한 가운데 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검출되지 않았고, 수질은 BOD기준 Ⅰ~Ⅱ등급 수준으로 양호했으며, 지하수도 생활용수로 사용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중금속은 토양오염우려기준 이하로 검출되어 특이사항은 없었다.

한편 6월 20일 채수한 하천수, 지하수 최종 분은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 중에 있으며 곧 최종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