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해상에서 선박 좌초

승선원 13명 안전하게 구조

2013-06-16     김양훈

여수 오동도 앞 해상에서 승선원 13명을 태운 요트가 암초에 걸렸으나 여수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5시 50분경 여수시 오동도 등대 용굴 앞 해상에서 K호(13톤, 요트, 승선원 13명)가 암초에 걸렸다는 신고를 받고 승선원 1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15일 오후 3시경 여수시 소호동 선착장에서 출항하여 오동도까지 운항 후 회항 중에 저수심으로 암초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