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평초 학생자치회
재활 시설 에덴동산에 사랑을 심다
2013-06-04 김양훈
학생자치회 임원(회장 차동준 외 7명)과 지도교사(김근영, 양미란)는 에덴동산 가족과 첫 만남을 갖고 과일과 음료, 쌀 등 약간의 물품을 전달했다. 신은숙 원장을 비롯한 에덴동산 가족들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복지시설 방문이 처음인 학생들도 어색함을 뒤로하고 방 안에 둘러앉아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으며 오히려 자신이 가졌던 편견들에 대해 반성의 시간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학생들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강한 사람보다는 약자에게 더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야겠다”는 소감을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