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 힐링 체험단 모집
개도, 금오도, 여자도, 손죽도, 초도 등 5개 섬을 대상으로
2013-05-23 김현석
여수시는 다음 달부터 여수지역 섬 문화와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주말에 만나는 섬마을 사람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현지 5개 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섬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문화와 체험거리 등 감성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데 주력했다”면서, “행사 이후에도 상설화된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여수 섬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주말에 만난 섬마을 사람들’ 사업은 지난해까지 금오도, 거문도, 하화도, 사도, 개도 등 여수 주요 섬을 대상으로 1,200여명이 참여해오고 있으며, 시는 일정별 참가자를 모집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