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전국의 엘리트 및 동호인 선수 1,500여명 출전

2013-05-08     김양훈

11~12일 이틀간 박람회장에서 제3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동호인 1,500여명이 참여하며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10km로 구성된 올림픽 코스로 치러진다.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이번 경기는 지난해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박람회장을 시작으로 여수의 해양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거북선대교를 지나 돌산 우두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사이클과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여수엑스포역에서 거북선대교, 돌산 상하동 입구까지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수의 수려한 해양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명실상부한 레저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통제로 불편하시 겠지만,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