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동, 집수리 봉사

여수항 도선사회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집수리 실시

2013-05-03     김양훈

여수시 충무동이 여수항 도선사회의 도움을 받아 5월 한달 간 위기가정에 집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충무동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65세 이상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도배, 장판, 새시 등 수리가 필요한 위기가구 4세대를 발굴해 5월 한달 동안 집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수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수항 도선사회의 제안에 따라 실시하게 된 것으로, 여수항 도선사회는 하반기에도 4가구 집수리 봉사를 약속했다.

박순철 충무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을 자주 방문하고 후원자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무동은 ‘수급자 돌보기를 통한 생산적 노인 일자리창출’ 특수시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중 홀로 사는 노인 45명을 대상으로 매월 10회 이상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