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도로명 확정 고시한 여수시

율촌 송도길 등 13개 구간

2011-02-19     편집장

여수시가 2012년 도로명 주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율촌 송도길 등 일부구간의 도로명을 확정하는 등 새주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로명에 의한 새주소 사용 예비 안내를 실시한 결과 누락된 일부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9일자로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율촌면 여동리 율촌 송도길, 대늑도길, 소늑도길과 웅천택지개발지구 8개 노선인 예울마루로, 웅남중앙로, 웅천북로, 웅남1길~웅남5길까지 도로명을 새로 부여했고, 율촌면 신풍리 덕산길과 찬샘길은 위치를 바꿔 도로명을 변경부여 했다.

지난달 31일 여수시 새주소위원회의 심의결과에 따라 확정 고시 후 시보와 시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동 게시판에 게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새로 변경․부여된 구간에 대하여는 도로명 주소 DB를 정비하고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을 조기에 설치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