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잇따른 인명구조
경비함으로 긴급 이송
2013-04-16 김양훈
해경에 따르면 정씨는 잠을 자다 갑자기 배가 아파 보건소를 찾았으나, 상태가 악화돼 보건소장의 요청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에 앞서 15일 밤 9시경에도 여수시 남면 연도에 거주하는 강모씨(52세, 남)가 다리가 골절되어 보건지소장의 요청으로 해경 경비함정에 의해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뱃길이 끊긴 야간에 섬 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국번 없이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