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 아동안전지킴이 발족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2013-03-04     김양훈

여수경찰서(서장 정재윤)가 오늘(3월4일) 오후2시경,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대한노인회 여수지회 및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여수지회(퇴직경찰관) 회원 50명이 ‘아동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발족식에 참여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아동성폭력 등 아동범죄 사건이 주로 발생하는 하교시간대(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통학로 주변과 놀이터․공원․골목길․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배치돼 순찰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지도․예방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정재윤 여수경찰서장은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을 강조하였으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