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지역 자체설계단 운영 추진

2012-10-12     김재환


여수시는 지난 8월 집중호우와 최근 연이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시설에 대한 피해복구공사 조기 추진을 위해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

자체설계반은 2개 반 7명으로 운영되며, 이달 중 발주를 위해 소규모시설 복구사업 101건에 대한 사업비 17억5천7백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조기 발주와 조속한 사업 마무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동일한 규정과 자재단가 적용으로 설계산출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781백만 원의 설계비용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도 5억4천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