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2012-10-01     김재환


여수시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총괄반과 보건진료대책반, 민원처리반, 도로 및 수송대책반 등 8개 반이 운영되며, 추석연휴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특히, 보건진료대책반은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237개소, 당번 약국 256개소)하고, 45개 공공보건 의료기관도 지역별․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추석절 영락공원 공설묘지를 찾는 성묘객과 봉안당 참배객으로 이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교통지도와 안내를 실시한다.

영락공원 내 도로와 주차장은 시에서, 소라면 대포사거리에서 영락공원 입구까지는 여수경찰서에서 중점적으로 안내·지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락공원을 운행하는 36번 시내버스의 종점을 시립공원묘지로 변경하고 5회 증회(2대 12회 ⇒ 3대 17회)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3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여객수송을 돕는다. 도서지역 16개 항로에 대해 23척의 선박이 운영되며, 262회 증편해 총 862회 운행할 계획이다.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서는 연휴 3일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활실 및 청소대행업체 기동반을 운영,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종합민원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