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봉급과 성금 모아 이웃사랑 실천

2012-09-28     김재환


여수해양경찰서가 추석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해경은 26일 오후 여수시 돌산읍 돌산아동복지센터와 장애로 어려운 이웃, 집안형편이 어려운 해경전경 등을 찾아 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조금씩 떼어 모은 자투리 봉급 위문금으로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또 이번 추석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부서별로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조금씩 모은 성금과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여수해경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