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팝 페스티벌’대단원의 막 내려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총 166개팀 496명 참여 등 대기록 남기며 역사 속으로
2012-08-12 김재환
지난 6월 16일(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만석 규모의 특설무대에서 57일간 계속된 ‘엑스포 팝 페스티벌’이 11일(토) 이미자, 심수봉, 양희은, 송창식의 폐막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7일 동안 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아이유, 싸이, 비스트, 김장훈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 총 166개팀 496명이 출연했고 일평균 15,000명 총 85 만명이 관람했다고 12일(일) 밝혔다.
이제 폐막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전남의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박람회를 통해 국내 대중가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