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다이(仙台)시립 중학생 여수방문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지역 학생들 여수시에서 초대

2012-07-27     김혜미


여수시는 제12회‘국제청소년축제’에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학생과 인솔자 등 10명을 초대했고, 지난 25일 여수를 방문했다. 

오는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머무르면서 김충석 여수시장 예방과 국제청소년축제 참여, 여수박람회장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머무는 동안 관내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한국의 따뜻한 인정과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일본 경제산업성에 초청대상지와 대상자 선정을 의뢰했으며, 일본 경제산업성은 내부적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센다이(仙台)시립 난코다이히가시(南光台東) 중학교의 재학생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청방문은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대지진 직후 김 시장의 지시에 의해 추진된 행사”라며, “지난 4월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in 도쿄’ 여수박람회 홍보전 개막식에서 해당학교 교장에게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