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져 엑스포SNS서포터즈

군 입대한 엑스포SNS서포터즈 엑스포장 합류

2012-07-24     김현석

[여수엑스포 현장뉴스]   SNS 공간에서 '여수엑스포'를 응원하며 활약하다 군에 입대한 '엑스포SNS서포터즈' 멤버들이 엑스포장을 속속 방문하고 있다. 서포터즈 사이에서는 이들을  '솔져(군인) 엑스포SNS서포터즈'라 불린다. 이영롱 서포터즈는 솔져서포터즈답게 첫 휴가를 여수엑스포장에서 보냈다. 7월22일(일)  가족과 함께 엑스포장를 방문해 국제관 곳곳을 둘러봤다.

평소 여수엑스포를 열렬히 응원하며 활발한 홍보활동을 해 왔던 터라 엑스포장의 모든 전시 콘텐츠가 낯설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영롱 서포터즈가 엑스포 현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손영종, 김대건 서포터즈가 한걸음에 달려와 반갑게 맞이했다. 이들의 만남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그동안 인터넷 SNS 공간에서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그러나 엑스포 개막 중에 만난 이들은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정했고 서로 각별히 여겼다.

이영롱 서포터즈는 서울출신, 손영종, 김대건 서포터즈는 대구에서 왔다. 특히 손영종, 김대건 서포터즈는 이곳 엑스포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휴가 온 이영롱 서포터즈를 손님처럼 반갑게 맞이하고 챙겨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여수엑스포의 성공에는 이들 서포터즈의 숨은 노력에 힘입은 바가 있다. 이들은 각자 온라인 공간에서는 알아주는 스타들이다. 인터넷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줄 아는 신세대들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SNS 문화는 하나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여수엑스포 일정이 이제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이와함께 '엑스포SNS서포터즈'의 발걸음도 더욱 바삐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