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시장, 자원봉사자 '방문'격려'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시키자

2012-07-23     김양훈

지난 20일 김충석 여수시장은 박람회장 주변 종합안내소 근무 자원봉사자와 질서유지 자원봉사자들을 차례로 만나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밤 8시 여수관광호텔에서 재일본 홍보대사 일행 환영행사를 마친 뒤, 관람객 안내와 질서유지 활동을 위해 수고하는 자원봉사자와 종사공무원 들을 일일이 만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여수박람회는 모든 사람들이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우려 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여수시민의 힘,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특히, “무더운 장마철에 건강을 잃기 쉬운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12일부터 종합안내소, 교통안내소, 주차장안내소, 박람회장 주변 질서유지 등 총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순환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종합안내소에는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와 다문화 가정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서 외국인에 대한 통역 서비스는 물론 박람회장 안내, 여수시 관광, 교통, 행사, 음식ㆍ숙박업소 등 종합적인 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장 주변 질서유지를 위해 관람객들이 많이 입장하는 정문과 1문에서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매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하여 셔틀버스와 시내버스 탑승시간과 장소를 안내하고, 건널목 관람객 안전 보행을 위해 박람회장 폐장시간까지 질서유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