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엑스포장에...

소녀시대는 12일(목), 원더걸스는 15일(일)

2012-07-10     김재환


국내 가요계 걸 그룹,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여수엑스포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정상급 가수 70여 개 팀이 이어가고 있는 엑스포 팝 페스티벌에 소녀시대는 12일(목), 원더걸스는 15일(일) 나란히 참여하게 되어 예기치 않은 경쟁 무대가 된 것.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일본의 톱 아이돌인 캇쿤을 제치고 오리콘 챠트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빌보드에서도 가수 보아가 세운 200위의 기록을 깨고 126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원더걸스 또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일본에서도 정규앨범을 발매와 더불어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고 있어 미주와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라이크 디스’로 빌보드 K-POP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엑스포 팝 페스티벌은 엑스포 입장권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폐막 때까지 총 50여회의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