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독일의 날 축제'

독일관 하일라이트, 가상 심해 탐험

2012-06-17     김혜미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 ‘독일의 날 축제’가 지난 14~15일 열렸다.


14일 밤, 독일 밴드 "Juli"의 콘서트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5일 박람회 홀의 공식 행사에서는 함부르크의 일렉트릭 재즈 밴드 "MakinaV3"와 발칸 비트, 펑크와 레게에 바이에른 사투리를 접목시킨 바이에른 포메이션 "ZiehGäuner", 서울의 독일 학교 밴드가 연주했다.


국가의 날 행사에는 독일연방 경제기술부(BMWi)의 정무 차관 및 연방 정부의 해양 조정관인 한스 요아힘 오토(Hans-Joachim Otto), 서울의 독일 대사 한스 울리히 자이트 박사(Dr. Hans-Ulrich Seidt),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독일관의 하이라이트는 가상 심해 탐험으로, 방문객들은 유일한 다기능 프로젝터 기술을 통해 유리 볼 속에서 실제 해저까지 잠수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된다.

"메인쇼" 전체 4분 길이의 영화 제작에 20명의 작업자들이 7개월 이상을 매달렸고, 영화를 구성하는 거의 7,700개의 영상을 선정하기 위해 1,200개 이상의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다.

독일관 "보물 창고"에서는 수많은 금속이 함유된 태평양의 ‘망간 단괴’에 매혹될 것이다. 독일 레스토랑에서는 특색있는 지역음식과 흑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