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도 국제관에서 놀아요

외국문화 낯설지 않아요

2012-06-13     김현석

[여수엑스포 포토뉴스]  오늘도 기자에게 '모나코관'과 '프랑스관' '아프리카관(대서양관)' 등을 묻는 관람객들이 있었다. 이들 관람객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조용히 관찰해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국제관 관람을 제1의 관람목적으로 삼고 오는 이들의 동선을 다각적으로 정리해 보니 몇가지 유형이 눈에 들어왔다.

오늘은  인형과 로봇만 보면 입이 떠~억 벌어지는 어린이들을 자주 목격했다. 모나코관에 있는 사진속의 인형은 그냥 서 있는 인형이 아니다. 안에 사람이 있다. 어린이들은 인형이 크고 귀여워서 한 번 놀라고, 다음으로 이 인형이 그냥 인형이 아니라 안에 사람이 들어있는 인형이어서 한번 더 놀라 자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