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관람객 민원 내용 달라져

편의시설이나 불편사항에 대한 문의에서 관광지에 대한 문의로

2012-06-12     김용석


여수를 찾는 박람회 관람객의 민원내용이 달라지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초기에는 시내버스나 셔틀버스 등 편의시설이나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향일암, 만성리 등 관광지나 주변 교통편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렴한 숙박시설, 각종 단체 숙박시설, 해수욕장, 해변, 피서지 등과 연계된 숙박시설과 야경 시티투어 코스에 대한 문의가 많다.

이는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선함으로서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는 별도로 관람과 관련한 민원은 초기에는 8개 전시관 예약 등 입장권이나 전시관 예약 불만이 많았으나 지난 5월 28일 예약제 폐지 이후로는 예약에 대한 불만이 없어지고 전기간권에 대한 문의와 함께 입장권 구입방법, 입장시간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