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관련 무료 사기관광 주의

2012-06-06     김용석

여수시가 박람회를 빙자한 무료 사기관광 주의보를 내렸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틈타 전국 곳곳에서 할인, 무료관광 등 모객을 위한 허위광고물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2012 여수EXPO 관광협의회’라고 표기, 마치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에서 조직한 단체처럼 명칭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단체, 일반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료 박람회 관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으로 고객을 모객, 돈이 입금되면 연락이 안 되거나 잠적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유령 관광협의회를 빙자한 여행업단체들의 허위 과장 광고에 속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