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박람회 초반 붐 조성에 총력

22일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도민 조기 관람·관람객 모집대책 논의

2012-05-23     김용석

전라남도가 22일 오후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초반 붐 조성관련 관람객 모집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예상과 달리 개장 10일째 관람객 유치가 저조한 현상에 대한 대책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박람회 초반 붐 조성 및 관람객 모집 적극 추진, 여수박람회 조기 관람, 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체험활동 적극 권장 등 당면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ㆍ군의 박람회 초반 붐 조성 및 관람객 모집 대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박람회 개최지인 전남부터 참여열기 확산에 앞장서 공무원, 학생, 도민들이 6월 10일까지 조기 관람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평일 관람의 지속적 확산을 위해 시군별로 초·중·고 학생들의 현장학습과 수학여행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협의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