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인터넷 방송 시작

아프리카TV, 에브리온TV로, SNS 동시 중계도

2012-05-21     김현석

여수박람회장의 생생한 장면들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위원장 강동석)' 뉴미디어과는 앞으로 아프리카TV와 에브리온TV, 그리고 SNS를 통해 박람회장 내의 생생한 장면들과 화제의 인물들을 실시간 방송서비스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 열리는 국가의 날 행사나 주요 공식행사는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그 밖의 녹화 방송은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24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장수환 뉴미디어과 과장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박람회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일반 대중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이라며 “소셜방송이 박람회 붐을 확산시키고 관람객 증대 및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5월19일 밤에는 가수 김장훈의 공연장면이 디지털갤러리 천장 대형화면에 비추고, 국제미디어센터 내의 TV.화면에도 이 모습들이 실황 생중계 돼 현장에 있지 않은 관람객들과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 인터넷 방송이 여수세계박람회의 진면목을 전달하는 결정적 매개체가 되지 않을까 주목되고 있다. [와이에스이엔 김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