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으뜸명소 여수 오동도?

1차 대상지로는 선정됨! 15일까지 2차 인터넷 투표로 최종 선정

2010-12-09     편집기자 이은혜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가 전국 으뜸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9일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으뜸명소’에 오동도가 1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으뜸명소는 독특한 자연, 역사, 문화 등 한국적 매력을 지니고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외부 전문가 추천과 선정위원회 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잠재력, 콘텐츠의 활용가능성, 관광의 기초인프라, 향후 발전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된 으뜸명소를 집중 육성하여 지역발전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다.

 

오동도가 전국 으뜸 명소로 최종 선정되기 위해서는 2차 인터넷 투표를 거쳐야 한다.


 인터넷 투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홈페이지 접속(http//www.kcti.re.kr)회원 가입 후 10대 으뜸명소 ⇒ 으뜸명소 선정하기 ⇒ 오동도 선택 ⇒ 응모하기 순으로 클릭해서 참여하면 되며, 투표는 15일까지다.

 여수시 관계자는 “오동도가 으뜸명소로 선정될 경우 2012여수세계박람회장과 연계하여 박람회장 사후 활용의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며, “으뜸명소 선정에 전 시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