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관광해설사,여수박람회 성공 앞장

1일 도립대서 친절교육 갖고 ‘감동주는 해설’ 등 다짐

2012-05-02     김용석

국제행사인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1일(화) 전남도립대학에서 전남문화관광해설사들이 친절의지를 다지는 교육을 갖고 ‘따뜻한 미소’, ‘친절한 마음’, ‘감동 주는 해설’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박준영 도지사의 부인 최수복 여사의 ‘국제행사를 맞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 특강과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박람회의 정확한 안내 및 소개 능력 배양을 위한 홍보교육, 외부 전문 강사의 친절 함양교육, 260여명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염원이 담긴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전남문화관광해설사는 도내 곳곳의 관광지에서 관광 안내 및 홍보 메신저로 256명이 활동 중이며, 1천5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 122명(외국어 안내 해설사 42명 포함)의 신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전남 관광의 ‘얼굴’이자 중요한 ‘인적자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관광안내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