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공원, 야산에서 시민들의 쉼터로

5월1일 오전 10시 준공식

2012-04-27     김양훈

용기공원이 야산에서 시민들의 쉼터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최근 용기공원이 완공됨에 따라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용기공원 조성사업 건설 현장에서 김충석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기공원 조성사업’ 준공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12월 ‘용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 도로와 주차장, 광장(12,432㎡), 조경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등을 갖춘 근린공원(A=65,810㎡)으로 조성했다. 총 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기존자원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가치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아래 용기공원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의 숲’으로 꾸몄다.

주요시설로 기존 지형의 높이차를 이용한 숲속공연장과 시민잔디광장, 숲속 산책로, 무궁화동산과 야생화 단지 등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용기공원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