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 음식문화 만든다

남도 좋은 식단 실천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음식문화 만들어요.

2012-04-13     김양훈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13일 오후 2시 여수 시민회관에서 여수세계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외식업도지회와 함께 ‘음식문화개선 범도민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실천 다짐대회에는 박람회지정업소 및 모범음식점 영업주, 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ㆍ시군지부 직원과 여성ㆍ소비자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ㆍ2부로 나뉘어 음식문화 개선 동영상 상영, 위생 찬기와 덜어먹기 용품 전시, 외래강사 초청강의, 음식문화개선 실천 다짐 결의문 채택, 음식문화개선 및 남은음식제로운동 조기정착을 위한 가두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배용태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서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음식과 숙박이다”고 강조하고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눈앞으로 다가온 만큼 지역의 얼굴 역할을 하는 음식점의 위생 개선 및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찾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음식 업주들은 음식문화개선 범도민 실천 다짐대회를 계기로 국내ㆍ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