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취산 폐건물이 쉼터로 변신

영취산 진례봉 쉼터조성으로 등산객의 편의제공

2012-04-10     김양훈

영취산 정상 진례봉에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폐건물이 등산객들의 쉼터로 변신, 등산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는 쉼터조성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투입, 지난 3월 5일부터 폐건물 및 구조물 각 1동을 철거하는 등 사업에 나서 이달 초 전망데크 2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진달래축제위원회에서는 임도변에 개나리식재와 정상에 표지석을 새롭게 설치해 영취산(진례봉) 등산 기념과 추억을 한 폭의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취산에 진달래 체험숲길,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즐겁고 행복한 산행길이 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 숲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