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세정업무, 가시적 성과 ‘눈부셔’

2011년 TOP 성과관리 시정 주요업무 자체 평가 최우수상

2012-04-03     김양훈

여수시(시장 김충석)가 전남도에서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추진한 ‘2011회계년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시책 추진결과 목표(95%) 대비 0.2%를 초과 달성해 상사업비 7천5백만 원을 수상했다.

시의 이번 수상은 민선 5기 출범 후 전남도에서 추진한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세정종합평가’,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등 세정 분야 각종 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 안으며 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관련공무원 13명으로 4개 팀을 편성, 5회에 걸쳐 서울, 부산 등 관외출장 징수에 나섰다. 또한, 휴대폰 납부안내 문자 발송, 직장생활 체납자의 급여압류, 자영업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금융기관 예금자의 예금압류 및 추심,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신용불량자 등록 등 세금 징수를 위해 총력을 펼쳐 왔다.

특히, 시는 5회 이상 고질․상습 체납차량과 속칭 ‘대포차량’ 등 215대를 강제견인 공매해 1억2천200만 원을 징수했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1,270대 2억5천800만 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한편 여수시 세무과는 지난 ‘11년 TOP 성과관리 시정 주요업무 4개 분야, 77개 부서, 1,064지표에 대한 자체 평가에서도 113.3점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유석 세무과장은 “올해는 박람회 개최로 예년보다 두 달 먼저인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