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면 조화리 일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2024-01-03     김혜미

여수 율촌면 조화리 927번지 일대 녹지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됐다.

3일 시는 “‘미세먼지 차단숲은 시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0여억 원을 투입, 율촌면 조화리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콰이어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수종 약 28,000그루를 식재해 다열 다층 구조로 조성된 숲이다이에 따라 도로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흡착차단해 산단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물론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억제해 시민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24년에는 국비 5억 원, 시비5억 원의 총10억 원을 추가로 투입, 웅천송현초등학교 앞 녹지대 1ha(3,300)에 소음저감, 열섬완화를 위한 기후대응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