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 9일 시민회관서 개최

2023-11-07     ysen

여수시민회괸에서 ‘제1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오는 9일~17일까지 열린다.

‘낭만의 도시 여수! 연극으로 놀다’를 주제로 펼치는 이번 연극제는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전남도지회와 여수지부가 기획했다. 

관련해 시는 7일 “첫날인 9일에난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받은 ‘돌아온다’가 개막 초청작으로 연극제 막을 올리며 김수로, 강성진 외 10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며 ‘10일 초청공연 진남문예회관 ‘아름다운 극단(강제결혼)’ 11일 여수문화홀 ‘한국연극협회 순천지부(여보세요)’, 12일 여수시민회관 ‘극단 역사(그날, 기억)’, 13일 진남문예회관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우리말 글)’ 학생교육문화회관 ‘한국연극협회 목포지부(두드리다)’, 14일 여수시민회관 ‘크레이션(나르는 원더우먼)’, 15일 진남문예회관 ‘연극집단 반(예외와 관습)’, 16일 여수시민회관 극발전소301(밀정리스트)’ 등이 열린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극제를 위해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의 연극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개 공모 결과 16일 예선 심사를 거쳐 6개 본선 공연팀이 선정됐다”면서 “연극제 외에도 박호산, 안석환, 김동현 등 유명 배우들이 연극 공연 전 관객들에게 공연 안내와 포토타임의 시간을 선사하며, 거동이 불편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아트 딜리버리도 진행된다”고 덧붙여 전했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