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심포지엄

2023-10-26     김현석

‘울릉도·독도를 개척한 여수 사람들’ 심포지엄이 지난 24일 오후2시 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若無麗水(약무여수) 是無獨島(시무독도)’를 주제로 진행했다”며 “만약에 ‘여수’가 없었다면(若無麗水) 울릉도, 독도는 없었을 것이다(是無獨島)”는 조선 후기 거문도와 초도의 여수 사람들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활동한 역사적 사료와 기록들을 중심으로 독도전문가와 연구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고 전했다.심포지엄은 여도초등학교 합창단의 독도플래시몹으로 문을 열었다. 김대진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부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본 독도(정영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장) △의승수군과 승려 뇌현에 대한 소고(진옥 석천사 주지) △구술증언을 통해 여수 사람들의 울릉도·독도 도항(이태우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의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발제자와 김병호 지역사회연구소 전 이사장 및 강미영 독도해설사, 정소영 여수독도파수꾼 회장이 토론을 벌였다.

[여수인터넷신문사 Y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