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 16,17일 진행

2023-09-12     ysen

추석을 앞둔 16일 여수 소라면에 가면 아름다운 여자만 풍경을 볼 수 있다.

‘제14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체험행사’가 16일부터 이틀간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아름다운 여자만 풍광을 배경으로 바다와 노을을 테마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과 관련새 시는 “무사안녕과 풍어를 비는 당산제·풍어제를 시작으로 이틀간 여자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망둥어 낚시, 맨손고기잡이, 바지락 캐기, 개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뻘배타기 체험과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운동회가 새롭게 구성됐다”고 알렸다.

시 관계자는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또 노을가요제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그립톡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및 인화, 캘리그라피, 플로깅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지역 업체가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준비됐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7시에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식전공연으로 굴렁쇠 연희단의 풍물놀이와 주제공연으로 샌드아트를 선보인다. 

[여수인터넷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