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 추진

2023-04-18     ysen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여수시는 18일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2800만 원을 확보하고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스토킹 피해자 지원사업’은 스토킹 피해자에게 안정된 주거 공간 및 상담․의료 지원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소개했다.

여수시가 선정된 사업은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긴급주거 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으로 ‘여수여성쉼터’가 사업을 수행한다. 

시에 따르면 여성쉼터는 이번사업에 기 시행 중인 소송․법률 상담, 법률구조 기관 연계, 밀착동행 지원 등을 연계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과 월 2회 사례회의를 통해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