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산지구 주거 환경 개선된다

2023-03-29     ysen

여수시 대교동 남산지구 정주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지난 27일 대교동 남산지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이에 따라 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 원 포함, 총 50억 원을 투입해 주택․공동화장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쉼터 조성, 근대유산복원, 주민역량강화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및 마을지도 제작 등의 예비사업을 추진했으며 도시재생대학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공모 준비에 힘써왔다”면서 “남산지구의 공모 선정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의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의미를 더했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