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년 연속 지역통계 우수 지자체 선정

2022-11-14     ysen

여수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통계 우수지자체로 연속 선정됐다.

14일 여수시는 “호남지방통계청 주관 ‘2022년 지역통계’ 및 ‘지역통계 정책 활용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면서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과 제주지역의 4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통계 개발‧개선, 통계 역량강화 노력, 정책 활용사례 등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우리 시가 이번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알렸다.

시는 2016년과 2019년 고령화시대에 맞춰 ‘여수시 베이비부머 통계’를 작성하고, 어르신복지와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했다.

민선7기인 지난해에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각 기관의 행정‧통계자료를 수집하고, 인구, 일자리, 복지 등 112개 항목 지표를 개발‧분석해 ‘여수시 청년통계’ 결과를 공표한 바 있다.

올해는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청년의 의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는 ‘여수시 청년 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덧붙여 시는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호남지방통계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19~39세 지역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는 최종 집계‧분석 후 12월 공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관련 통계자료를 홈페이지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