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활용품 보상사업 업무협약 체결

2022-10-28     ysen

여수시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이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체결한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여수시 등 8개 지자체, 롯데마트, 이마트 등 유통기업, 민간기업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시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 세척해 ‘여수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기존 시에서 지급하던 환경포인트에 추가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고 소개했다.

시에 따르면 보상 금액은 투명페트병 10원/개(500㎖ 기준), 서적 100원/kg, 알루미늄캔 600원/kg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별로 차등 지급한다. 

또 2023년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지급되며, 보상 금액은 유가변동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지난 5월부터 시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환경포인트(현금전환 가능)로 보상해주는 ‘여수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