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4회째 국제섬포럼 개최

2022-10-25     ysen

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가 4회째 섬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한 ‘2022 국제 섬 포럼 in Yeosu’는 영국, 캐나다, 일본, 한국 등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나서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정책’을 주재로 연설했다,

시 관계자는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섬의 교통, 지속가능한 섬의 경제, 지속가능한 섬의 의료 및 복지 등 3개 세션을 진행했다”며 “종합토론에서는 정태균(전라남도 섬 전문위원), 강제윤((사)섬연구소장), 홍석준(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 홍선기(한국섬재단 이사장) 등 각 세션의 좌장들이 ‘지속가능한 섬 주민의 삶’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제언했다”고 전했다.

또 “낙도 보조항로 뿐 아니라 도선 및 적자항로를 포함한 여객선 공영제가 공론화된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도서 일원에서 개최된다. 30개국 200여만 명이 여수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