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4년간 1인당 최대 2천만 원 지원…3월 10일까지 신청

2022-02-28     김혜미

 

여수시가 ‘2022년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3월 10일까지 모집 중이라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전라남도와 각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수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에서 근무하는 만18세~39세 청년이 지원대상이 된다.

장려금은 ▲취업장려금(1년차) 500만원(청년300, 기업200) ▲고용유지금(2년차) 450만원(청년300, 기업150) ▲근속장려금(3년차) 550만원(청년400, 기업150) ▲장기근속금(4년차) 500만원(청년)으로 근속 연수에 따라 기업과 청년 1인에게 4년간 최대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대한 내용과 제출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061-659-367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지역 청년의 취업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이다”며, “많은 기업과 청년 취업자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55개 기업, 185명의 청년 근로자에게 8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