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경도해양관광단지' 지역민 일자리 창출 선제적 대응

-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2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 예상 - 여수시, 교육기관, 취업지원 기관과 간담회 개최 - 맞춤형 인력양성의 중요성 강조

2021-04-15     김혜미

 

여수시(시장 권오봉)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3일 여수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전남대, 한영대 등 5개 교육기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등 5개 취업지원 기관 총 1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와 교육 및 취업지원기관은 지역민 일자리 창출 추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 선제적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자들은 미래에셋에서 경도해양관광단지 운영 시 필요한 인력에 대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주면 구체적인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생전략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1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2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4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지역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