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 '확대'

하이브리드(현장‧온라인참석) ‧ 온라인 회의 인센티브 지원 신설

2021-03-11     김혜미

여수시(시장 권오봉)MICE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11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MICE업계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맞춤형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면서 관련내용을 자세히 알렸다.

시에 따르면 여수MICE 행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171,109, 20181,320, 20191,340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발발로 지난해 개최 건수는 60%가 감소한 536건에 그쳤다.

이에 시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MICE산업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회의(오프라인온라인 병행)와 온라인 회의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회의(최대 2천만 원), 국제회의(최대 25백만 원), 소규모 기업회의(최대 3백만 원) 등 규모별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운영해 왔는데,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하이브리드 회의는 최대 2천만 원, 온라인 회의는 최대 6백만 원까지 확대 지급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하반기에는 자체 공모를 통해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지역특화 전시회 2건을 선정해 각각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수인터넷신문사]